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최고금리 연 2.9%로 인하·집합제한업종 추가대출 시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최고금리 연 2.9%로 인하·집합제한업종 추가대출 시행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1.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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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금융신문)

오는 18일 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최고금리가 오는 연 2.9%까지 낮아지고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 추가 대출이 가능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신설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소상공인들의 매출감소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우대혜택은 높이고,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은행권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최고금리를 종전 4.99%에서 3.99%로 1%포인트 내린데 이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이 1%포인트 추가 인하한 2%대 금리로 운영한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최고금리를 연 2.9%까지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5년 대출기간 중 첫해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인하한다. 첫해에는 보증료가 면제되고 2년차부터 5년차까지는 0.6%의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출처=금융위원회]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이와 별도로, 최대 1000만원 대출이 추가로 가능하다. 지난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자금 중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이중 현재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라면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현재 2차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 등 12개 시중·지방은행의 전산 시스템 구축 상황 등을 최종 점검 중이다. 18일부터 이번 개편안 및 신설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연이은 금리 인하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통 분담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18조3000억원의 자금이 약 79만명에게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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