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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트코인'···일주일새 18%넘개 하락
롤러코스터 '비트코인'···일주일새 18%넘개 하락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1.02.2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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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이후 최대낙폭, 위험자산 회피 경향
일론 머스크 트윗 "비싸 보이기는 하다", 하락 촉발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28일 개당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개당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6000만원넘게 가파르게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전환하며 이번주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3월이후 최대치로 하락했다.

28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12시 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5220만원이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각 1비트코인은 5203만2000원, 코인원과 코빗에서는 나란히 5200만원을 안팎에서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가격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의 최근 움직임은 지난해 3월 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18% 넘게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건 지난 23일이었다. 하루 사이 1000만원 이상 떨어졌는데, 국제 가격으로는 4만 50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24일에 5만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지난 22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뉴욕타임스 주최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비효율적인 결제 방식이며, 그 거래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23일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또 이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비싸 보이기는 한다”고 올린 것이 하락을 촉발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이 주목 받으면서 나스닥 성장주들이 타격을 입었고,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이에 주식과 더불어 가상자산의 투자 매력도 약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전반적인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가 암호화폐에 대한 경계감으로도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비트코인 변동 추이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한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할 때 나타나는 ‘프리미엄’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지난 18일 부터 캐나다에서 거래가 시작된 비트코인ETF로 1주일만에 6억달러 자금이 몰리면서 매수세가 옮겨같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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