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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단기금리 -0.1%, 금융완화 유지···ETF 매입 하한기준 폐지
일본은행, 단기금리 -0.1%, 금융완화 유지···ETF 매입 하한기준 폐지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3.2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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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정책금리 -0.1%, 장기 금리 0% 유도 큰 틀 유지
장기금리 변동폭 현행 ±0.2%에서 ±0.25%로 확대
일본은행(Bank of Japan) (사진=일본 중앙은행 홈페이지)
일본은행(Bank of Japan) (사진=일본은행 SNS)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ank of Japan)이 단기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종전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19일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1%, 장기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단기 정책금리를 지난 2016년 2월부터 유지해 오고 있다. 장단기 금리조작의 큰 틀은 유지하되 운영 방법을 바꿔, 장기금리 변동폭을 현행 ±0.2%에서 ±0.25%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리가 크게 상승할 경우에는 특정 만기의 국채를 고정금리로 무제한 매입하는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연속지정가운영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적 완화의 일환으로 주식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는데, 연간 6조엔에 달하는 ETF 매입 하한 기준을 폐지했다.

 

(자료=일본은행 홈페이지)

 

작년 3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한 연간 12조엔에 달하는 ETF 매입 상한선은 유지하기로 했다. ETF 매입은 주가 상승 국면에서는 하지 않고, 위기 시 대책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도 상한인 연간 1800억엔은 계속하는 한편 연간 900억엔의 하한기준은 삭제했다.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목표치인 2%의 물가상승률을 실현하고자 금융완화정책을 지속 유지하고, 경제 및 물가 등 정세 변화에 민첩하고(Nimble), 효과적(Effective)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의 물가상승을 목표로 금융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나 목표 달성은 요원한 상황이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도 코로나19 대응책으로 금융완화를  장기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 떨어진 2만9792.05엔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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