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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美 나스닥 상장 첫날 시총 858억달러
코인베이스, 美 나스닥 상장 첫날 시총 858억달러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4.1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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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시총 1000억달러 도달, 종가 328.28달러로 마감
파월, "가상자산은 투기 수단 일종. 결제 가능한 화폐 지위 아냐"
[사진=코인베이스 제공]

 

코인베이스가 미국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는 처음으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주가는 주당 381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최고 429.54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단번에 1120억달러(약 125조원)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장 마감 즈음 급속히 하락해, 시초가보다 낮은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858억 달러(약 95조8000억원)로 지난 2018년 자금유치 당시 80억달러로 평가됐던 기업가치가 3년 만에 10배로 불어났다.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외에도 50개 가상화폐를 취급하며 100여개국 5600만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 기업 가치를 두고 주류 금융사와 금융당국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가상자산 기업의 가치가 너무 과대평가돼 있다는 비판이다.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이날 금융 포럼에 참석해 "가상자산은 투기 수단의 일종으로 결제가 가능한 화폐의 지위에 이르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 때 6만5000달러 선을 바라볼 정도로 상승했으나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급락해 6만2000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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