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아시아 증시, 차익실현·코로나 19 재확산 영향 싱가포르 -1.04%···베트남 +0.80%
동남 아시아 증시, 차익실현·코로나 19 재확산 영향 싱가포르 -1.04%···베트남 +0.80%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5.04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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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사진=Bursa Malaysia SNS)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사진=Bursa Malaysia SNS)

3 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려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 등은 하락했고 호주, 베트남, 미얀마 등은 상승했다. 상해, 일본, 태국등은 휴장했다.

전거래일 미국 증시의 어닝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놨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고 주말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재개된 한국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이 4000억원이 넘게 순매도 나서면서 하락했고, 코스닥은 2%가 넘게 내리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홍콩·대만 증시도 차익실현 및 인도의 코로나19 재확산 경계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싱가포르 STI 3,184.76-33.51 (-1.04%), 말레이시아 KLCi 1,590.73-10.92 (-0.68%), 인도네시아 IDX 5,952.60 -43.02 (-0.72%), 필리핀 PSEi 6,369.28 -1.59 (-0.02%)등은 하락했다.

이날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항공기 11대를 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15억달러(1조6804억달러)를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보고하면서 동남아시아 각국 보건당국들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싱가포르 시총 1위 자딘매디슨 -0.13%, BCA(인니) -0.23%, 셈코프(싱가포르) -2.36%, 테나가(말련) -0.30%, 싱가포르항공 -2.17%, 싱텔(싱가포르) -1.60%, OCBC(싱가포르) -0.49%, 페트로나스(말련) -0.25% 등은 하락했고 Maybank(말련) +0.49%, Salim Ivomas Pratama(인니) +0.87%,  Astra International(인니) +1.36%, DBS(싱가포르) +1.07% 등은 상승했다. 

베트남 1,239.39 +9.84 (+0.80%),  미얀마 YSC  411.66 +3.69 (+0.90%) 등은 상승했고  캄보디아 CSX 638.59 -4.20 (-0.65%), 인도 SENSEX 48,718.52 -63.84 (-0.13%) 등은 하락했다.

영국-베트남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UKVFTA)이 이달 1일 공식 발효됐다. 베트남은 2020년 8월 EU와 FTA를 발효했으나, 영국의 EU 탈퇴로 지난해 12월 베트남과 영국이 별도 FTA를 체결했다.

미얀마에서 군사 정권에 반대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에도 군경의 총격에 최소 6명이 숨졌다. '즉각적 폭력 중단' 아세안 합의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와 합의가 유명무실해 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베트남 시총 1위 빈그룹(베트남) -0.38%, 마산그룹(MSN) -1.01%, 비나밀크(VNM) -0.21%, SBI(인도) -0.58%, ICICI(인도) -0.37%, Reliance Industry(인도) -1.93% 등은 하락했고  Tata Consultancy(인도) +0.0066%,  HDFC(인도) +0.47%, 베트남무역은행(VCB) +1.01%, 마힌드라(인도) +0.19%, 베트남개발은행(BID) +0.99%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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