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0-21 09:48 (목)
美연준, 제로금리 유지·인플레이션 전망치 높여···조기 금리인상 시사
美연준, 제로금리 유지·인플레이션 전망치 높여···조기 금리인상 시사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6.1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까지 최소 2차례 금리 인상 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글로벌금융신문)
미국 연방준비제도 (사진=글로벌금융신문)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제로 수준의 금리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높였다. 연준 위원들은 2023년까지 최소 2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뉴욕 3대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연준은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금리를 1.00~1.25%에서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들의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율을 기존 0.10%에서 0.15%로 올렸다. 또 하루짜리 레포 금리도 0에서 0.05%로 인상했다.

연준은 백신 접종 진행으로 미국 내에서 코로나19가 퍼지는 것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하며 경제에 있어 공공 보건 위기 여파를 지속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산매입은 현재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준은 매달 800억 달러(약 90조원) 규모의 미국 국채와 400억 달러 어치의 주택저당증권(MBS) 등 1200억 달러 상당의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가 분명하게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며 "테이퍼링 문제를 논의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논의 자체는 인정했지만, 테이퍼링은 '훨씬 이후'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MC는 2023년 말까지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021년 인플레 전망치는 지난 3월 2.4%에서 3.4%로 상향조정됐다. 2022년 전망치는 2%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2023년 전망치는 2.1%에서 2.2%로 높아졌다.

이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65.66포인트(0.77%) 내려 3만4033.67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2.88포인트(0.54%) 하락한 4223.70, 나스닥 지수는 33.17포인트(0.24%) 밀려 1만4039.68로 거래를 마쳤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