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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검은 화요일'···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3.99% 폭락
베트남 증시, '검은 화요일'···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3.99% 폭락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7.07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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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

6일 베트남 증시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우려로 4%가까이 폭락했다.

이날 베트남 호치민 증시 VN지수는 -56.34 (-3.99%) 하락한 1,354.79에 장을 마쳤다. 3주만에 최저가로 지난 1월 28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8개종목의 블루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VN지수는 1411.13으로 거래 시작해 1406~1411 포인트 사이를 등락하다 장 마감이 가까울 수록 매도세가 더욱 커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1089건의 지역감염이 발생해 하루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호찌민시에서만 641명이 나왔고 남부 동탑성과 빈즈엉성은 각각 165명, 131명을 기록했다.

이번 4차 유행 초기에는 공단 지역인 박장성과 박닌성에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었으나 당국의 강력한 방역 조치로 인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픽=호치민 증권거래소

업종별로는 유틸리티(0.60%), 설비·기계제조(0.05%) 등 2개 업종은 강세를, 나머지 23개 업종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시총 1위 빈그룹(베트남)은 -2.61%하락했고, 비나밀크(VNM) -2.47%, 베트남무역은행(VCB) -1.41%, 베트남개발은행(BID) -5.68%, 마산그룹(MSN) -2.33% 등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한 반면, 베트남을 비롯해 상해, 홍콩, 호주,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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