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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자산매입 지속···"경제 진전 있어"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자산매입 지속···"경제 진전 있어"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7.2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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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진전 있지만 제로금리, 자산매입 지속
제롬 파월(Jerome H. Powell) 미국 연준 의장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제롬 파월(Jerome H. Powell) 미국 연준 의장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제로 수준의 금리를 동결하고 양적 완화 정책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제가 진전의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아직 회복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날 뉴욕 3대 주가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28일(현지시간) 오후 연준은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현행 0.00~0.25%로 유지하고 매달 12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을 지속하기로 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금리를 1.00~1.25%에서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금리동결에 찬성했다.

연준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고 12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매입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써왔다.

연준은  "테이퍼링을 위한 조건을 향해 미국 경제가 진전을 이뤄왔다"며, "향후 회의에서 진전 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말부터 완전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상당한 추가 진전을 있을 때까지 자산 매입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준은 백신 접종 확대와 강력한 정책 지원으로 경제 활동과 고용 지표가 지속해서 강화되고 있지만 팬데믹으로 가장 충격을 받은 분야는 개선됐지만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고있다고 평가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한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표명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자산매입을 축소하기 전에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란 목표를 향한 실질적인 추가 진전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경제가 테이퍼링을 향해 어느정도 다가왔지만, 아직은 완벽한 회복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음에도 연준이 언제 테이퍼링을 시작할지에 관한 논의가 시작됐음을 시사했다"고 평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3만4930.93에,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내린 4400.64에 장을 마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0% 오른 1만4762.5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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