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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314억, 전년比 72.5%↑···깜짝 실적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314억, 전년比 72.5%↑···깜짝 실적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1.07.3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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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부문, 핵심사업 확고한 성장세
시장 전망치 뛰어넘는 실적
한화그룹 사옥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시스템이. 2분기 방산 부문과 핵심사업이 확고한 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 특히 75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고도 전년 동기보다 흑자 규모가 72% 증가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3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4859억원, 영업이익 314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0.4%, 영업이익은 72.5%, 순이익은 69.2% 증가한 수치다. 앞서,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화시스템의 2분기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로 매출 3916억원, 영업익 212억원, 순이익 13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2분기 314억원의 흑자는 유상증자 비용 75억원을 반영하고도 발생한 것이다. 

자료=한화시스템 제공

세부적으로 방산 부문은 방공 C2A(Command Control and Alert,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전력화를 위한 2차 양산 및 TICN(전술정보통신체계) 3차 양산 사업, IFF(피아식별장비) 모드 5 성능개량과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용 다기능레이다(MFR) 개발 사업, JTDLS(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 완성형 체계 개발 등 대형사업을 통한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 부문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스템 및 코스콤펀드서비스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험코어 시스템·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사업을 하반기 중점 추진하고 있다. 기존 구축한 중앙대학교 AI 기반 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도 고도화를 추진하며, AI 기반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에도 방산·ICT 사업의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방산·ICT를 합쳐 4조4000억원인데, 내년 수주 잔고는 이보다 더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핵심사업의 확고한 성장세 속에서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뉴스페이스' 시대 더 큰 도약을 위해 UAM과 위성통신 사업 등 항공·우주 신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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