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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기준금리 최저 0.5% 동결···경제성장 전망 1.8%→0.7% 하향
태국, 기준금리 최저 0.5% 동결···경제성장 전망 1.8%→0.7% 하향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08.04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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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비상, 하루 확진자 2만명 넘어
태국 중앙은행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br>
태국 중앙은행 [사진=글로벌금융신문 DB]

태국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4일 BOT는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인 1일물 레포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0.5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OT는 지난해 세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고 5월 마지막으로 낮춘 이후 14개월간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을 지난달 1.8%에서 0.7%로 1.1% 포인트나 대폭 낮췄다.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3.0%에서 1.8%로 인하했다.

지난해 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전년 대비 6.1% 줄었다. 지난 1998년 이래 22년 만에 최악이었다.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 재정정책이 금리 인상보다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국은 코로나19 관리 모범 국가로 꼽혔지만, 올해 3월 중순 이후 시장 및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 3일 기준 태국의 신규 확진자는 2만200명, 사망자는 188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67만3285명, 누적 사망자 수는 5503명이다.

정부는 18일까지 2주간 '다크 레드 존'으로 분류된 29개 주(州)에서 여행 금지, 쇼핑몰 폐쇄, 통행 금지 등의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6900여만 규모 인구 중 지금까지 약 21%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지만, 완전 접종 비중은 5.8%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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