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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크래프톤, 이마트 본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미래에셋운용-크래프톤, 이마트 본사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1.10.1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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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매각대금 1조원 확보
크리프톤, 본사 사옥으로 사용 전망
이마트 성수동 본사 [사진=이마트 제공]

미래에셋이 크래프톤과 손잡고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을 인수한다. 미래에셋과 크래프톤은 이마트 성수점을 국내 ICT 산업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신세계그룹은 이번 거래로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단숨에 확보할 전망이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및 부지 매각 주관사인 CBRE코리아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인수를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매 가격은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과 크래프톤 컨소시엄은 다음주 부동산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2001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대지면적 1만9359㎡, 연면적은 9만9474㎡다. 인근 보유 대지를 포함한 매각 대상 부지 면적은 총 2만800㎡다.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서울 성수동 소재 부동산이란 점이 부각되면서 매물로 나왔을 때부터 여러 기업과 금융회사들의 관심을 보였다. 

IB업계에선 크래프톤이 이마트 건물을 사들여 본사 사옥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크래프톤과 함께 이마트 성수동 본사를 국내 ICT 산업의 랜드마크로 재개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이 투자지역으로 점 찍은 성수동은 무신사, 쏘카와 같은 유니콘 기업에서부터 에스엔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콘텐츠 기업까지 다양한 업종이 모여들고 있는 신흥 업무지구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거래로 1조원이 넘는 현금을 단숨에 확보할 전망이다. 최근 2년 동안 부동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선 신세계그룹이 이번 이마트 본사를 팔아 손에 쥔 자금도 e커머스 투자에 쓸 것이란 관측이 많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e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쓱닷컴 상장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주관사 선정을 완료하고 공모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인 상장 조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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