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 미국 증시와 유럽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공포에 주요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새 변이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델타 때보다 많아 전염성이 더 높고 백신에 대한 내성도 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지수는 905.04 (2.53%) 내린 3만 4,899.34, NASDAQ 지수도 353.57 (2.23%) 하락한 1만 5491.66에 마감했다.
유로 STOXX지수는 203.66 (4.74) 하락한 4089.58, 영국 FTSE100지수도 266.34 (3.64%) 내린 7044.03 에 거래를 종료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유는 1월 인도분이 배럴달 10.24달러 내린 68.15달러, 금가격은 12월 인도분이 트로이온스당 +1.20달러 오른 1785.5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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