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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청신호"
일본제철,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청신호"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1.12.2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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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강수요. 4분기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망
[사진=일본제철 SNS]

 

일본제철(日本製鉄株式会社, Nippon Steel)이 4분기에도 판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 하나금융투자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올해 3분기 ASP(평균판매가격)의 상승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일본제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600억 엔(전년대비 49.5%, 전년분기대비 +10.5%)과 1720억 6000만엔(전년대비 상승전환, 전년분기대비-32.9%)을 기록했다. 3분기 조강생산량은 1137만톤으로 전분기대비 4.3% 감소했고 제품 출하량 또한 909만톤으로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그러나 일본 경기가 일부 회복됨에 따라 철강 수요가 다소 증가해 내수 가격이 상승했다. 일본제철 철강재의 ASP 또한 3분기에 톤당 116만 1000엔(전년대비 +42.8, 전년분기대비 +19.4%)으로 상승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일본제철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조 5000억엔에서 6조 7000억억엔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6000억엔에서 8000억엔으로 상향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해 일본의 철강 수요는 5680만톤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4분기부터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제조업 철강 수요가 3580만톤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자동차향 수요는 반도체 부족 등의 문제로 4분기에는 다소 주춤하겠으나, 내년 1분기에는 회복세로 전환되어 전년 대비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4분기에도 ASP 상승세가 지속되어 톤당 12만 7000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3분기 조강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연간 생산량은 지난 8월 전망 치인 4600만톤 대비 0.7% 감소한 4570만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일본제철은 내년 4월부터 자동차, 전자업체 등 주요 고객사들 대상으로 새로운 가격 협상 시스템 채택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계약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과거에는 협상 타결 전에도 운송을 진행했으나 향후에는 타결 이후에만 진행 할 계획이다. 동시에 합금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자동차향 철강재 가격도 추가로 인상할 계획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ROE 17.5% 감안 시, 현재 주가는 PBR 0.6배 수준으로 밸류 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다"고 평가했다.

2012년 10월 1일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 금속공업이 합병해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이 됐다. 이후 2019년 4월 1일 일본제철로 상호를 변경했다.

본 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당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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