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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매출 279조원 신기록···영업이익 52조원
삼성전자, 작년 매출 279조원 신기록···영업이익 52조원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2.01.07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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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갤럭시 판매 호조 등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기록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반도체 판매가 큰 호황을 보이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역대 세번째인 52조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이 279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57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각각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900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로 많다.

지난해 3분기부터 D램 가격 하락이 이어졌지만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제 낙폭은 크지 않으면서 실적을 떠받친 것으로 보인다. 

또, 3세대 폴더블폰 판매 호조도 실적에 큰 기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3·Z플립3는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가능성을 열었다.

분기 매출은 76조원, 영업 이익 13조8000억원이다. 지난 분기보다 매출은 2.73% 증가, 영업 이익은 12.7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3.48%, 영업 이익은 52.49%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이유에 "1회성 특별격려금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삼성은 2013년 이후 8년 만에 계열사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해도 메모리 부문 호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 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 가치를 높여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향상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를 사전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1월 7일부터 문의 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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