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장초반 2%넘게 하락했지만 다시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4차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77%로 상승했다.
시총 1위 애플은 상승했고, 테슬라도 상승마감했다. 여행주는 하락했고 백신주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지수는 162.79 (0.45%) 내린 3만 6068.87, S&P500지수도 6.74 (0.14%) 하락한 4670.29을 기록했고, NASDAQ 지수는 +6.93 (+0.05%) 오른 1만 4942.83에 마감했다.
유가는 내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유는 2월 인도분이 배럴달 0.67달러 하락한 78.23달러를 기록했다.
금가격은 상승해 1월 인도분이 트로이온스당 1.4달러 오른 1798.4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사흘째 하락을 이어갔다. 예상보다 빠른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과 국채 수익률 상승이 원인이었다. 독일의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 를 기록했다.
유로 STOXX지수는 66.31 (1.54%) 하락한 4239.52, 독일 DAX지수도 179.47 (1.13%) 내린 1만 5768.27, 프랑스 CAC 지수도 103.71 (1.44%) 하락한 7115.77 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지수는 40.03 (0.53%) 내린 7445.25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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