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려 한국, 일본, 호주, 홍콩, 대만, 베트남 등은 하락했고 상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했다.
전 거래일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간의 상승을 마치고 하락한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이 대거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이 2.51%나 하락했다.
일본 증시는 오전장 1.91% 까지 밀렸지만 오후장 들어 낙폭을 줄여 1.28%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며 0.96% 내렸다. 오는 17일 중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 발표한다.
베트남 증시는 FLC그룹이 6.94% 하락하며 부동산 주가 대거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이 전년 대비 19% 상승한 336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26.5% 늘어난 3322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날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긴급사용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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