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3조···지주 출범 후 최대 실적
농협금융, 지난해 순익 2.3조···지주 출범 후 최대 실적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2.02.17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32% 증가, 4분기 당기순이익 4672억원
이자,비이자이익 균형 성장, IB사업 호조
NH투자증권 순익, 전년 대비 61.5% 증가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사진=NH농협금융지주제공]<br>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이 지난해 2.3조원의 순이익을 기뒀다. 전년대비 32%증가한 실적으로 지주사 출범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의 균형 성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IB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냈다. 또, NH투자증권이 전년 대비 61.5% 증가한 9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손익 증대를 견인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 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556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460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 6034억원이다.

이자이익은  자산 성장에 힙입어 전년 대비 6.6%(5244억원) 증가한 8조 5112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 7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주식시장 호황과 투자은행(IB) 경쟁력 강화로 인한 증권 수수료수익 확대와 비이자사업 활성화 등으로 전년 대비 11.6% 증가한 1조 8147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외환파생손익 또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전략적 자산운용의 결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한 1조 211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비율 0.36%, 대손충당금적립률 188.23%를 기록했고, 수익성 지표는 ROE 9.89%, ROA 0.56%(농업지원사업비 전(前) ROE 11.23%, ROA 0.63%)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5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1849억원)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9.2%(4969억원), 수수료이익은 3.9%(272억원) 증가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 0.29%, 대손충당금적립률 207.71%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 지표들도 크게 개선됐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61.5% 증가한 9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농협금융의 손익 증대를 견인했고, 그 외 NH농협생명 1657억원, NH농협손해보험 861억원, NH농협캐피탈 960억원 등 비은행 계열사들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성장세를 보이며 손익기여도를 확대했다.

농협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과 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증권 등 계열사의 지분을 100% 보유했다고 가정했을 시 농협금융은 타금융그룹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수익 센터 역할을 통해 국민의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51길 10 비1층 107-182호
  • 대표전화 : 02-522-5117
  • 팩스 : (82)0504-034-058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리
  • 법인명 : (주)국제금융리서치
  • 제호 : 글로벌금융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358
  • 등록일 : 2017-02-07
  • 발행일 : 2017-01-11
  • 발행인 : 황동현
  • 편집인 : 황동현
  • 글로벌금융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글로벌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conomics@gfr.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