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668억원···전년대비 43.2% 증가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668억원···전년대비 43.2% 증가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2.05.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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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증가,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 주효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이자 이익 증가와 플랫폼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1분기 668억원의 깜짝 순익을 기록했다. 분기사상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는 3일 올해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이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63.8%, 43.2%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33조414억원으로 1분기 3조153억원이 증가했고, 저원가성 예금(세이프박스 포함)은 59.7%의 비중을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25조 9651억원으로 1분기 1037억원 이 증가했다.

고객수는 1861만명으로 1분기 신규 고객 중 70%가 40대 이상이며 전 연령층으로 고객이 확대됐다. 증권계좌개설은 1분기 신규 70만좌로 분기 최대를 기록했고, 연계대출 누적 취급액은 4조 6000억원이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03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을 기록했고, 전체 고객 중 40대 이상 비중은 41%로 집계됐다. 10대 청소년 대상 서비스(mini) 이용 고객은 13만명(QoQ) 증가해, 누적 128만명이었다.
 

카카오뱅크 1분기 실적 현황 [자료=카카오뱅크 제공]


고신용대출의 감소에도 불구 중·저신용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를 지속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 6912억원으로 1분기 2269억원이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말 기준 약정액 1100억원을 돌파했다.

플랫폼 부문 수익은 253억원으로 전년대비 38.5% 증가했다. 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는 신규 제휴 증권사 추가 및 대형 IPO 영향으로 1분기 중 70만좌가 개설됐고, 누적 증권계좌개설 590만좌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연체율은 0.26%, 순이자마진(NIM) 2.22%,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36.85% 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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