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SNS]](/news/photo/202205/20913_17577_4249.jpg)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와 금값은 또 상승했다.
장초반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 반전하는 등 변동성이 심화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4.45%로 0.15%포인트 인하했다. 1년물은 3.7%로 동결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8.77포인트(0.03%) 오른 3만1261.90, S&P500지수는 0.57포인트(0.01%) 상승한 3901.36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33.88포인트(0.30%) 내린 1만1354.62 으로 거래를 마쳤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들도 약세를 보여 시총 1위 애플 +0.17%, 아마존 +0.25% 등은 상승한 반면 알파벳 -1.34%, 엔비디아 -2.51%, 테슬라 -6.42% 등은 하락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2.786%로 하락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모두 올라 서부텍사스유(WTI) 6월 인도분이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110.28달러를 기록했고, 금값은 5월 인도분이 트로이온스당 0.9달러 오른 184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으로 상승했다.
유로 STOXX50지수는 16.48 포인트 (+0.45%) 오른 3657.03, 독일 DAX지수도 99.61 포인트 (0.72%) 상승한 1만 3981.91, 프랑스 CAC 지수도 12.53 포인트 (0.2%) 오른 6285.2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87.24 포인트 (1.19%) 상승한 7389.98 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