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SNS]](/news/photo/202205/20922_17582_5337.jpg)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다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금값은 크게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48.38포인트 (0.15%) 상승한 3만1928.62을 기록한 반면 S&P500은 32.27포인트(0.81%) 내린 3941.48, 나스닥도 270.83포인트(2.35%) 하락한 1만1264.45로 거래를 마쳤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서비스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이번 분기 매출과 이익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발표하자 주가가 43% 급락했다.
IT, 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여 시총 1위 애플 -1.92%, 알파벳 -4.95%, 엔비디아 -4.40%, 테슬라 -6.93%, 아마존은 -3.21%을 기록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은 2.718%로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해 서부텍사스유(WTI) 7월 인도분이 배럴당 0.55달러 내린 109.77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상승해 5월 인도분이 트로이온스당 17.6달러 오른 186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도 스냅의 주가 급락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
유로 STOXX50지수는 60.83 포인트 (1.64%) 내린 3647.56, 독일 DAX지수도 255.65 포인트 (1.8%) 하락한 1만 3919.75, 프랑스 CAC 지수도 105.6 포인트 (1.66%) 내린 6253.14 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도 29.09 포인트 (0.39%) 하락한 7484.35 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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