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가루다항공’ 96억달러 채무재조정안 채권단승인
인니 ‘가루다항공’ 96억달러 채무재조정안 채권단승인
  • 김혜빈 기자
  • 승인 2022.06.2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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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채권자 95%이상 참석, 다수결로 승인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PT Garuda Indonesia)의 142.4조 루피아(95억 8000만달러) 규모의 채무재조정안이 채권단회의에서 통과돼 파산을 면하게 됐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들은 가루다항공의 채무재조정안이 지난 17일 채권자 95%이상이 참석해 2/3이상의 다수결로 승인됐다고 전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 SNS]

55억~60억달러에 달하는 항공기 제조사, 임대회사, 수쿠크 채권자등이 보유한 채권은 9년만기 6.5%금리의 8억2500만달러의 채권과 3억 3000만달러의 주식으로 전환된다.

나머지 은행,국영기업 등이 보유한 채권은 원금감면없이 0.1%의 22년만기 채권으로 전환된다.

가루다항공의 주식은 지난해 6월 5억달러 이슬람채권원금의 이자지급을 채무불이행하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19로 타격을 입은 가루다항공에 2023년까지 8조5000억 루피아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계획을 승인했으나, 올해 초 1조 루피아(약 874억원)을 지출한 뒤 자금 투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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