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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인플레 공포에 '검은 화요일'···나스닥 5.16%↓
뉴욕 증시, 인플레 공포에 '검은 화요일'···나스닥 5.16%↓
  • 황채영 기자
  • 승인 2022.09.14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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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NYSE 페이스북]
뉴욕증권거래소 [사진=NYSE 페이스북]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결과가 나오자 크게 하락했다. 3대 지수는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하루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1276.37포인트(3.94%) 내린 3만1104.97, S&P500지수도 177.72포인트(4.32%) 하락한 3932.69, 나스닥지수도 632.84포인트(5.16%) 내린 1만1633.57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8.3%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 8.5%에서 소폭 둔화됐지만, 여전히 시장 전망치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지속이 예견됐다.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도 3.415%로 상승했다.  

유통주, 금융주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반도체, IT 등 주요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해 애플 -5.87%, 알파벳 -5.90%, 아마존 -7.06%, 테슬라는 -4.04%, 마이크론 -7.46% 등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와 금값도 내려 서부텍사스유(WTI) 10월 인도분이 배럴당 0.47달러 하락한 87.31달러, 금값은12월 선물이 트로이온스당 23.2달러 내린 1717.4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미국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했다.

STOXX50지수는 60.33 포인트 (1.65%) 내린 3586.18, 독일 DAX지수도 213.32 포인트 (1.59%) 하락한 1만 3188.95, 프랑스 CAC 지수도 87.9 포인트 (1.39%) 내린 6245.69를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는 87.17 포인트 (1.17%) 하락한 7385.86 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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