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SNS]](/news/photo/202212/22153_18533_3239.jpg)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연준 선호 물가지표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지수는194.76포인트(0.56%) 내린 3만4395.01, S&P500지수는 3.54포인트(0.09%) 하락한 4076.57로 거래를 마친 반면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13%) 오른 1만1482.4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6.0% 상승해 전월 6.3%보다 낮아졌다.
반도체, IT 등 주요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시총 1위 애플은 0.19%, 엔비디아 1.25% 올랐고, 아마존 -1.08%은 내렸다. 알파벳, 테슬라 등은 보합 움직임을 보였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모두 올라 서부텍사스유(WTI) 1월 인도분이 배럴당 0.67달러 상승한 81.22달러, 금값은 2월 선물이 트로이온스당 55.3달러 상승한 1815.2달러에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12월 금리인상폭 감소 가능성 언급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독일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TOXX50지수는 19.78포인트(0.50%) 오른 3984.50, 독일 DAX지수도 93.26 포인트(0.65%) 상승한 1만 4490.30, 프랑스CAC지수도 15.42포인트(0.23%) 오른 6753.97를 기록했다.
영국 FTSE 지수도 14.56포이늩 (0.19%) 내린 7558.4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