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인 EM흙공 제작 도심 하천에 투척
주택금융공사(HF) 임직원들이 부산지역 아동과 도심 하천 살리기에 나섰다.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인 EM흙공을 제작해 도심 하천에 투척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부산지역 도심하천의 수질개선 활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노희헌)에 기부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HF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공사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수질정화용 친환경물질인 EM흙공을 제작하고 도심 하천에 투척하여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퐁당퐁당 하천 살리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공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식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하천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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