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약세를 보여 한국, 일본,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은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휴장했다.
일본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1.94% 내린 3만 8471.20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 2월 21일 이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 마감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1.65% 내린 3007.07로 거래를 마쳤고 홍콩 항셍지수도 2% 이상 하락한 1만 6246(-2.14%)으로 마감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2.68% 급락하며 1만 9901.96까지 내려앉았다.
싱가포르 증시는 1.22% 하락했다. 시총1위 DBS -0.28%, 싱가포르항공 -1.58%, Singtel -1.28% 등을 기록했다.
베트남 VN지수도 0.08% 하락했다. 시총 1위 Vinhomes +0.71%는 올랐고 빈그룹 -1.28%, 마산그룹 -1.20%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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