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 상장사 CTF라이프(Chow Tai Fook Life Insurance Company Limited)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마이웰스 저축보험 2호’를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자산 증식 옵션’을 도입했다.
CTF라이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최근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에서 '보험 그 이상의 가치(Value Beyond Insurance)'라는 주제로 기념 만찬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CTF라이프는 고객에게 더 높은 예상 수익을 보다 신속히 제공하는 한편, 더 자율적이고 유연한 상속 계획을 지원하는 '마이웰스 저축보험 2호(MyWealth Savings Insurance Plan 2, 이하 마이웰스 2호)'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싱어송라이터 필 램(Phil Lam)과 캐스 웡(Cath Wong)의 공연이었다. 유명 아티스트 켈리 첸(Kelly Chen)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만 키트 입(Man Kit Ip) 최고경영자(CEO)는 "CTF라이프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홍콩과 더불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주대복그룹(Chow Tai Fook Group)의 여러 계열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의 탄탄한 재무 건전성과 전 세계에 걸친 전략적 투자를 활용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최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홍콩에 뿌리를 두고 중국 및 기타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타깃 고객을 위해 보험 이상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리타 콴(Jarita Kwan) 최고상품책임자(CPO)는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마이웰스 1호'의 특징을 토대로 고객 삶의 각 단계에 필요한 재정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마이웰스 2호'를 출시했다"며, "고객이 미화로 보험료를 납부하기로 선택한 경우 '마이웰스 2호'는 더 짧은 원금회수 기간과 더 높은 예상수익률,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 인출 혜택도 강화돼 고객이 적시에 시장 기회를 포착해 자산을 증식하고 상속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CTF라이프는 NWS 홀딩스(NWS Holdings Limited)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주대복엔터프라이즈(Chow Tai Fook Enterprises Limited)의 일원이다. 쳉씨 가문(Cheng family)이 소유한 다양한 대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맞춤형 보험 솔루션, 평생 보장,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